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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LOG ARTICLE 레고 | 2 ARTICLE FOUND

  1. 2016.04.04 역시 레고가 답이지 말입니다. (1)
  2. 2014.03.28 큰 아들과 레고 스마트 러닝센터 (2)


안녕하세요. 정말 오랜만에... 쓰는 글이네요, 반습니다.

정말.. 천년 만년만에 쓰는 글입니다.

써야 할 여행, 생활 관련 글들이 거짓말 조금보태서 100개 가까이 되는 것 같습니다.


아주 오랜만에 쓰는 글이라.. 손도 풀겸, 환기도 시킬겸 가볍게 아이들과의 놀이를 주제로 잡았습니다.


오른쪽에 보시다시피 큰 아들(일명 잠언군)은 태어난지 2000일을 훌쩍 넘긴 7살이 되었고

작은 아들(일명 뚱자, 뚱술이, 대니얼)은 태어난 지 1000일을 향해 달려가는 4살이 되었습니다.

아들 둘.... ㅜㅜ 허허허 ㅜㅜ ㅠㅠ ^^ ㅜㅜ ㅡ,.ㅡ ^^;;; 뭐라, 허허허, 해야할지, 하하하.


아랫집에서는 저희 아이들 때문에 괴롭다 하시고,

괴롭다 하시지만 박력 넘치는 아이들을 100% 자제를 시킬수만도 없고. 

이것때문에 (교육, 훈육 등) 부부 간에 싸움이 잦았던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.  

게다가 입사 10년을 넘기면서 정말 많이 바빠진 저로서는 주말에도 출근을 하는 날이 잦아지면서

아무래도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절대적 시간이 줄어들고 있습니다.


어쩌다 쉬는 주말 하루를 천년 같이 놀아줄 수 있는 실내 놀이 중 좋은 방법은 바로 LEGO 되시겠습니다 :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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터닝메카드, 또봇, 카봇, 바이클론즈 메가비스트... 모르는 것도 아니고 집에 없는 것도 아닙니다.

미니특공대는 나오자마자 4대 로보트와 솜인형까지 4마리 다 샀었고

터닝메카드도 와이프와 장모님덕분에 (때문에... ㅋㅋ) 12대 정도 집에 있습니다. 그러나!!!


오픈 엔드 구조로 아이들이 끊임없이 생각하고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은 비싸지만 LEGO가 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더군요.


물론, 닌자고, 최근 나온 넥소나이츠가 무슨 open end냐고 하시겠지만

결국 놀다 지겨워져서, 혹은 놀다가 부서졌을 때 모든 부품들을 새로 조립해서 무언가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참 좋은 것 같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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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!!!!  듀플로 기차 같은 경우에는 레일이 좀 비싸긴 하지만 정말 끊임없이 창작을 하고 만들어 낼 수 있답니다.





보시면... 두 날의 모형이 다르고요, 제가 사진을 찾지는 못하였으나 더 멋지게도 만들 수 있답니다.

물론 아직은 처음부터 끝까지 두 아들들이 할 수 없기 때문에 만들면서 부셔지고, 그러면서 혼나기도 하지만

뭔가 함께 하고있다는 생각도 들고, 진득하게 만들고 부수고 하면서 뿌듯함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.



아직 4세(30개월)인 뚱자는 만들기에서 소외되면 저렇게.. 멀리서.. 형을 째려보기도 한답니다 ㅋㅎㅎ

그럴 땐 아이 수준에 맞게 요로케 아래처럼 1층으로 심플하게 만들어줄 수도 있어요, 역시 레고 짱.

저 피규어들도 가만 보면 참.. 추억이 돋는 아이들이지요 (미키마우스, 미니마우스, 구피도 어딘가에 계심)


 


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고,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듯 합니다.

이 눔들이.. 근데.. 전략 정책을 differentiation으로 가는지라 정말 가격은.. 참.. 비싸지요.

그러나 터닝 메카드 하나에 16,000원.

무슨 기가 세븐이 10만원 정도 하는 걸 생각해보면 전 이렇게 아이들과 추억을 쌓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.

와이프도 레고에 돈 쓰는 것에 대해서는 큰 반대를 안 하시고 말이지요.  



날씨 좋은 이 때는 바깥활동 역시 중요하겠지만.

최근 저의 근황도 (마지막 두 사긴 참고 ㅋㅋㅋ) 올릴 겸, 아이들과의 레고 놀이도 소개할 겸, 이렇게 천 년만의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.

좀 더 글을 자주 올리는 2Fered가 되야하는데 말입니다 ㅋㅋㅋ

모두 편안히 오후 시간 보내십시오!!!


추신: 최근 레고는 마텔(바비 만드는 곳)과 마찬가지로

      '달라진 사회상을 반영하고 성 고정관념을 깨는' 젖병 든 아빠 피규어를 내놓는다고 합니다.

      이렇게 고정관념이 바뀐다면야 얼마나 좋겠습니까...마..느은... ㅋㅋ 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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큰 아이 잠언이는 레고 인스티튜트에 다닙니다.

Comments
엄청 좋아한다지요 ^^



보고듣는 것을 무시할 수 없음, 이 아이들 교육에 있어서 당연한 것이겠지요.
나중에 정리를 한 번 해 보려고 하는데요... Bandura의 Social Learning(사회적 학습)이나
Vicarious Learning(대리학습)을 운운하지 않더라도
어린 아이 시절.. 아이에게 최고의 역할 모델은 부모일 수 밖에 없을거에요.

서두가 너무 길었네요^^
아빠가 레고를 좋아하다보니 아들도 레고를 좋아하는 것이 당연할겁니다.

설사 좋아하지 않더라도...
레고에 대한 노출빈도가 늘어가니 레고에 대한 관심, 혹은 흥미는 여느 또래보다는 높은 것 같습니다.
첫째는 물론이고 둘째도 레고를 빨며 구강기를 보내고 있으니...
삼부자가 레고를 '즐겁게 즐기며' 만들날이 곧 오겠지요.

둘째가 태어나면서 큰 아이 잠언이는 36개월이 되었습니다.
그리하여 이 정도면 소위 '학원'을 보내도 되겠다 싶어
2013년 10월, 집 앞의 레고 인스티튜트에 등록하였습니다.

저희가 다니는 곳은 레고 스마트 러닝센터 부천점입니다.
http://blog.naver.com/lego8458 따로 부천점의 블로그도 운영되고 있고
자세히 요래조래 4세반 돌아보시면 잠언이의 사진도 간혹 있답니다 ^^

기본적으로 레고를 좋아한다하여 레고 제품을 산다하면 주로 이런 모습이겠죠 ^^

너무나 당연하게 최종 단계가 명확한 제품들.
instruction을 따라야 하는 제품들.
그리고 머리좋은 레고사에서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(그리하여 안 살 수 없는) 신상품들 -_-
** 얼마 전 심슨가족은 나온지 몇 시간만에 고가임에도 불가하고 품절되었다는.... **

 

 


레고 인스티튜트가 좋은 점은
Open end로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한다는 점인 듯 합니다.

물론 지도교사의 가르침과 기본적인 틀과
특정 프레임을 만들기 위한 보편적인 기술은 있겠지만
아이들마다의 작품이 개성을 지니고
무엇보다도 놀이(레고 조립과 만들기)를 통해 공간지각력과
기초적인 수적인 개념, 과학적인 개념을 어느 정도 익힐 수 있다는 점이
인스티튜트에서 레고 활동을 할 때의 강점이라 생각합니다.

그리고 매 주 정해진 주제의 진도를 나가기 전에
책을 읽어보고, 선생님의 설명을 듣습니다.
최근엔... 노래도 틀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.


 

 

일주일에 한 번 수업을 다소 아쉬워하는 저희 큰 아들.

최근에 5세반으로 나름의 진급을 하면서 이젠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하다보니
더욱 즐거워하는 것 같습니다.

***

한편 집에서는...
요즘 자신과 아빠가 만든 레고 작품을 동생 다니엘이 망가뜨릴까봐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ㅋ
그리하여 나름 신경써 만든 레고 장식장 앞에
상자를 쌓아놓았으나.. 이 마저도 둘째가 넘나들기 시작하여 안심할 수 없긴합니다.

뜬금없지만!
LEGO FOREVER!


 
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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